[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코스닥지수가 1% 넘게 오르며 860선을 탈환하며 상승 출발했다.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도 속에 개인들의 순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 중이다. 바이오주 폭락을 이끌었던
네이처셀(007390)과
차바이오텍(085660)이 4%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8.27포인트(0.97%) 오른 862.00으로 장을 시작했다. 전날 2% 이상 급등하며 지난주 최악의 낙폭을 줄이며 반등에 성공한 이후 미국 증시 반등에 힘입어 힘차게 상승세를 이어갔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502억원의 강한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387억원과 9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빨간불로 장을 시작했다. 은행, 증권, 철강금속, 기계, 의약품, 운소창고 등이 1% 이상 상승 출발했다. 반면 통신업종은 소팍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대부분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제약 바이오주들이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CMG제약(058820),
삼천당제약(000250),
루트로닉(08537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메디톡스(086900) 등이 상승 출발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데코앤이(017680)가 상한가에 진입했고,
삼일기업공사(002290),
퓨쳐켐(220100),
크레아플래닛(058530),
알테오젠(196170),
엠에스오토텍(123040),
배럴(267790),
코아스템(166480) 등이 상승세다.
반면,
한국테크놀로지(053590),
디에스케이(109740),
에이치엘비(028300)생명,
지와이커머스(111820),
드림시큐리티(203650),
피씨엘(241820),
동일금속(109860),
화성밸브(039610) 등이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