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화웨이가 신작 스마트폰 ‘메이트9’ 포르쉐 디자인 버전을 공개했다.
3일(현지시간) GSM아레나의 보도에 따르면 화웨이는 포르쉐와 디자인을 협업한 한정판 ‘메이트9’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곡면 5.5인치 디스플레이, 4000mAh 배터리, 기린 960 프로세서, 256GB 내장메모리를 탑재했다. 특히 라이카의 1200만화소 듀얼 카메라를 탑재해 카메라 성능을 높였다.
고용량 배터리이지만 고속 충전 기능을 채택해 20분 안에 충전을 완료하고 종일 사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1395유로(약 177만원)이며 내년 1월 미국, 유럽 등지에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