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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지사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본인의 수도 이전 주장이 논의를 해보자는 차원인지 진짜로 하자는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그렇다. 갑자기 생각한 게 아니라 2010년 의원 시절에도 주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남 지사는 “정치권력과 경제권력이 너무 한 곳에 모여서 생기는 문제가 한두 군데가 아니다”며 집값, 교통지옥, 미세먼지, 사교육비 문제 등을 예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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