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아 더민주 부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언론보도에 따르면 현직 검찰 간부가 2010년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대표로부터 1억원을 받았다는 단서가 드러났다고 한다. 전관예우뿐 아니라 현관예우로 얼룩진 검찰 내부의 비리와 부패를 투명하게 밝혀야만 하는 이유가 또 한 번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부대변인은 “성공한 사업가라는 가면을 쓰고 불법 해외 원정도박 혐의를 자신이 치부한 재산으로 해결하려했던 정운호 대표 뿐 아니라, 서민들로서는 체감도 힘든 수십억원의 수임료와 대가에 눈이 멀어 돈 값으로 죄 값을 달리하려한 법조계의 추악한 현실이 통째로 국민 눈앞에 드러나고 있다”고 꼬집었다.
▶ 관련기사 ◀
☞ 더민주, 국방안보센터 출범으로 안보정당 탄력
☞ 더민주, 대검찰청 항의방문… 어버이연합 의혹 곧 수사 착수
☞ 더민주 당권 후보들 교통정리… 비노계 단일후보 변수
☞ 더민주 “대통령 연설 어느 한 곳에도 사과 한마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