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1696억원, 영업이익 22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6%, 29.7% 각각 증가할 것”이라며 “시장 컨센서스는 소폭 하회하겠지만 양호한 고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가전사업 부문 매출액은 신규 출시된 3인용 IH압력밥솥의 판매 호조와 프리미엄 제품인 2.0기압 밥솥 비중 증가, 베트남·말레이시아 등 해외 수출 확대로 전년동기대비 15.1% 증가할 전망이다. 렌탈사업도 전년동기대비 27%의 양호한 성장이 예상됐다.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1.2%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봤다.
프리미엄 명품 전기밥솥 이미지의 브랜드 안착과 온라인몰의 판매 확대, 중국 중산층을 겨냥한 매스티지 제품 출시로 가격대를 다변화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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