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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은 16일 부터 테마전 ‘서예의 길잡이 중국 법첩(中國法帖)’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서예의 발전을 이끈 역대 중국 서예가들의 글씨를 담은 법첩 3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중국 역대 서가들의 필적이 담긴 ‘순화각첩’을 비롯해 왕희지(303~361)의 행서를 집자한 ‘대당삼장성교서’, 구양순(557~641)의 ‘황보탄비’, 안진경(709~785)의 ‘다보탑비’등 중요 서예가의 법첩이 소개된다. 전시는 내년 3월15일까지. 02-2077-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