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2분기 실적부진 전망에 ..이틀째 '하락'

  • 등록 2014-06-19 오전 9:11:57

    수정 2014-06-19 오전 9:11:57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삼성전자가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는 증권가 분석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7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보다 1만9000원(1.40%) 내린 13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연속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2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는 증권가 분석에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삼성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스마트폰 판매량이 부진하고 가격도 하락하고 있다며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8조5000억원에서 7조9000억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을 8300만대로 예상했지만 7700만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며 “점유율로 보면 1분기 34%에서 2분기 30%로 크게 하락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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