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한화생명(088350)은 12일 당뇨, 고혈압 환자도 제한 없이 가입할 수 있는 고령자 전용 암보험인 ‘더(The) 따뜻한실버암보험’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최대 6.5%까지 보험료를 할인해주고, 갱신주기를 10년으로 최대화해 최고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주계약 2500만원 가입 때 고액암 5000만원, 일반암 2500만원, 유방암·대장암·전립선암 500만원, 소액암은 250만원의 진단자금을 준다.
특히 가입 후 경과기간에 따라 보험금을 절반으로 축소 지급하는 기간이 1년으로 짧아서 경쟁사 실버 암보험의 2년보다 고객에게 유리하다.
고혈압과 당뇨가 없는 고객은 월 보험료의 5% 할인, 계약자가 자녀인 경우에는 추가로 1.5%를 할인해준다. 암 진단자금과 별도로 사망보장도 받을 수 있다. 암 진단자금을 받은 후에도 암으로 사망하면 추가로 최대 5000만원까지 사망보험금을 준다.
암 진단을 받으면 보험료는 면제되며, 보장은 갱신기간 종료 때까지 같게 유지된다. 가입 나이는 만 60세~75세까지다. 10년만기 갱신형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는다. 60세가 주계약 2500만원, 암사망특약 2000만원 가입 때 월 보험료는 남성 7만 3150원, 여성 3만 285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