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대로 2018년 전 구간 개통

250m 구간에 있는 군부대 이전 합의
14년 만에 전 구간 개통
  • 등록 2013-05-27 오전 10:00:09

    수정 2013-05-27 오전 10:00:09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그동안 군부대 때문에 단절된 서울 강서구 방화대로가 오는 2018년까지 전 구간 연결된다. 방화대로 전 구간 개통은 14년 만에 달성된 것이다.

서울시는 국방부 등과 함께 방화대로 250m 구간(강서구 공항동 36번지 주변)에 있는 101연대를 이전시키는 내용의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 부천시 오정동 오정대로 삼거리와 한강 올림픽대로를 연결하는 폭 40m, 연장 4.8km, 왕복 8차로의 방화대로 전 구간이 오는 2018년까지 개통된다. 시는 “국방구와 강서구, SH공사, 국민권익위원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방화대로 일대에는 현재 마곡지구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전면개통으로 인해 사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화대교 구간도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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