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서울시는 서초구 잠원로 반포변전소 앞에 `신반포나들목` 조성을 완료하고 30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신반포나들목은 반포나들목과 잠원나들목이 멀어 한강공원으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잠원동, 반포동 주변 주민 뿐만 아니라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을 이용해 한강을 찾는 시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설치됐다.
한강의 달빛무지개분수, 세빛둥둥섬(floating island), 잠원수영장, 프라디아, 인라인 허브를 비롯한 각종 문화·체육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올림픽대로를 관통해 차도 2차선, 보도 및 자전거도로, 침수방지를 위한 육갑문 2개소가 설치됐다.
서울시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한강공원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인도와 차도를 구분하는 구조물을 설치했다"면서 "한강공원 반포 및 잠원지구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통행불편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 ▲ 신반포나들목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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