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中 지리차에 3억3400만弗 투자

  • 등록 2009-09-23 오전 9:36:27

    수정 2009-09-23 오전 9:36:27

[이데일리 김혜미기자] 골드만삭스가 중국의 지리 자동차에 3억34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23일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지리 자동차는 이날 공시를 통해 전환사채와 주식매입 워런트 등을 골드만삭스 산하의 GS 캐피탈 파트너스 VI 펀드 LP에 매각할 계획이며, 매각금액은 25억6000만 홍콩달러(3억3400만 달러)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골드만삭스의 이번 투자는 지리 자동차의 볼보 자동차 인수를 포함한 해외 사업 확장과 신기술 도입을 위한 자금 조달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중국 BYD에 투자했을 당시와 흡사하다는 점에서는 지리자동차의 주가 상승도 예상된다. 비비엔 찬 시노팩 증권 애널리스트는 "(주식시장에) 심리적 충격이 있다"면서 "대규모 펀드의 지리자동차 투자는 긍정적인 기대감을 높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무안공항 여객기 잔해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