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결국 믿을 건 현금 뿐인가"

  • 등록 2009-01-23 오전 9:34:27

    수정 2009-01-23 오전 9:34:27

[이데일리 조임정기자] 설연휴를 앞둔 마지막 거래일이다. 경기가 안 좋은만큼 고향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어느때보다 무겁다.
 
연초 '지금보다는 나아질 것'이라는 한가닥 희망을 걸어봤지만, 잇따라 발표되는 지표와 기업들의 실적은 '아직 안심할 때는 아니다'라는 경고의 메시지로 들릴 뿐이다.
 
유럽의 노키아와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가 여지없이 불안감을 증폭시켰고, 국내에서는 LG전자가 `어닝 쇼크`에 가까운 실적을 발표했다. 현대차와 현대산업의 실적도 역시 부진했다.
 
오늘은 삼성전자의 실적발표까지 예정돼 있는데, 한국 최대 기업인만큼 오늘 증시의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제 재테크 케이블 방송 이데일리TV는 오전 10시부터 방송되는 `스탁온에어` 프로그램에서 연휴에 대비한 투자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늘 `종목플러스` 코너에서는 나노엔텍(039860), 세원셀론텍(091090), 삼영엠텍(054540), 삼성정밀화학(004000)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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