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지금보다는 나아질 것'이라는 한가닥 희망을 걸어봤지만, 잇따라 발표되는 지표와 기업들의 실적은 '아직 안심할 때는 아니다'라는 경고의 메시지로 들릴 뿐이다.
유럽의 노키아와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가 여지없이 불안감을 증폭시켰고, 국내에서는 LG전자가 `어닝 쇼크`에 가까운 실적을 발표했다. 현대차와 현대산업의 실적도 역시 부진했다.
오늘은 삼성전자의 실적발표까지 예정돼 있는데, 한국 최대 기업인만큼 오늘 증시의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제 재테크 케이블 방송 이데일리TV는 오전 10시부터 방송되는 `스탁온에어` 프로그램에서 연휴에 대비한 투자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늘 `종목플러스` 코너에서는 나노엔텍(039860), 세원셀론텍(091090), 삼영엠텍(054540), 삼성정밀화학(004000)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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