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4세대 이동통신 기술 회의` 개최

8일부터 `LSTI 워킹그룹` 열려
노키아, 에릭슨, 퀄컴 등 20여개 사 참여
  • 등록 2008-10-08 오전 11:03:30

    수정 2008-10-08 오전 11:03:30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LG전자(066570)는 4세대 이동통신 후보기술인 3GPP LTE를 논의할 `LSTI 워킹그룹 서울 회의`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의는 8일부터 3일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열린다.

노키아와 에릭슨, 퀄컴, 보다폰, 노텔 등 이동통신 관련 20여 개 업체, 30여 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이번 총회에서는 LTE 핸드오버 (Handover)의 시험결과 발표, LTE 장비 및 단말기간 상호 호환성 테스트, 기본 기능 설정 등에 관해 집중 논의된다고 설명했다.

LSTI는 지난해 5월 ▲ 대형 GSM(유럽형 이동통신)사업자 ▲ 통신장비 업체 ▲ 단말제조사 등 30여 개 업체가 3GPP LTE 기술의 조기 상용화를 목적으로 연합해 결성된 단체.

LTE는 3G 이동통신 방식인 WCDMA를 기반으로 진화된 기술로 3G의 장기적 진화라는 의미에서 `Long Term Evolution`으로 명명됐다.

LG전자에 따르면 현재 3GPP LTE는 초기 단계의 단말기 개발과 시험 네트워크 망 구성 작업을 진행 중이며, 오는 2010년 4G 휴대폰과 서비스가 상용화된다.

최진성 LG전자 이동통신연구소 상무는 "이번 LSTI 워킹그룹 서울 회의를 통해 3GPP LTE 기술의 상용화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며 "LG전자는 활발한 LSTI 활동을 통해 4G 휴대폰 제조 분야에서 기술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TE는 LG전자와 삼성전자, 소니에릭슨, 노키아, 퀄컴, 모토로라가 기술표준을 이끌고 있다.

모바일 와이맥스 진화형은 삼성전자가, MBWA는 퀄컴이 독자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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