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파호프는 28일 "지난해 과거 부실과 매출 이연에 따라 관리종목으로 편입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헤파호프는 2년 연속 경상손실 자기자본 50% 초과와 30억원 매출 미달 사유로 최근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헤파호프는 또 "지난해 12월 선적했던 항암제민감성테스터기 50대 분의 매출이 매출대금이 입금되는 시점에 매출로 인식하는 것이 더 적정하다는 회계법인의 감사결과를 수용하면서 지난해 실적에 반영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헤파호프는 미국 헤파호프가 자금 유치를 위해 셈퍼 인베스트먼츠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구체적인 조건을 합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음달안으로 마무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금은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이 인공간 `헤파다이얼라이저`의 임상실험을 승인했을 때 임상실험에 소용되는 비용등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