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은 11일 항암제 전문 메이커인 독일 Biosyn사와 항암제신약 이뮤코텔 주사 ( Immucothel inj.; 항암제)의 국내 독점 판매권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하반기에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국약품은 또 3분기에 매출 180억7000만원으로 전년대비 18% 증가했으며 경상이익은 40억6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고 밝혔다.
안국약품은 지난 5월 독일 Engelhard사의 신약 진해거담제 푸로스판 시럽(Prospan syrup)을 출시한데 이어 7월에는 보건복지부 국책연구과제인 천연물로부터의 염증성 질환, 관절염 질환, 천식 질환에 효과를 나타내는 신물질 개발에 참여, 서울대 및 중앙대와 함께 산학협동연구를 진행중이다. 9월에는 미국 ISP를 통해 빈혈치료제 신제품 헤모골드정(HemoGold Tablet)을 출시했다.
안국약품은 올 매출액 242억원, 경상이익 57억원을 초과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