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생건 등 화장품株 강세…한국 화장품, 日 시장서 수입액 첫 1위

  • 등록 2023-08-04 오전 9:39:18

    수정 2023-08-04 오전 9:39:18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지난해 일본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이 수입액 1위를 처음 달성했다는 소식에 화장품주가 강세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7분 LG생활건강(051900)은 전날 대비 3.29% 상승한 45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090430)은 2.13% 오른 11만99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메카코리아(241710)는 2만7400원으로 6% 상승 중이다. 오가닉티코스메틱(900300)는 전날 대비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화장품주 전반이 강세를 띠는 것은 한국 화장품이 일본 시장에서 수입액이 프랑스를 누르고 첫 1위를 기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일본수입화장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의 한국산 화장품 수입액은 775억원엔으로 프랑스 764억엔을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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