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보툴리눔 균주 기술을 경쟁사
메디톡스(086900)에서 빼돌렸다는 의혹을 받는 대웅제약을 검찰이 재수사하기로 하면서 주가가 약세다.
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4분
대웅제약(069620)은 전날 대비 4.35% 하락한 9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검은 지난 22일 대웅제약의 보톡스 원료 기술 유출 의혹을 다시 수사하는 재기수사 명령을 내렸다. 앞서 메디톡스는 전직 연구원이 대웅제약과 자문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보툴리눔 균주 기술을 빼둘렸다고 대웅제약을 고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