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전력, 전기요금 역마진 해소에 3%대↑

  • 등록 2023-06-27 오전 9:26:31

    수정 2023-06-27 오전 9:26:31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한국전력의 지난달 전력도매가격(SMP)이 전기요금보다 낮아지면서 주가가 강세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3분 한국전력(015760)은 전날 대비 3.72% 상승한 1만9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전력이 장 초반부터 강세를 띠는 것은 SMP가 전기요금보다 낮아져 역마진이 해소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5월 SMP는 ㎾h(킬로와트시)당 143.6원, 전기요금은 154.6원을 기록했다. 전력도매가가 전기요금보다 하락한 것은 지난 2021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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