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비, 명품 리셀 '드레스룸 컬렉션 캠페인' 론칭

명품 크리에이터 율럽과 함께 애장품 90개 대방출
MZ 세대 명품 리셀 문화 활성화 첫걸음
율럽, 캠페인 수익 일부 기부 예정
  • 등록 2022-10-14 오전 9:16:09

    수정 2022-10-14 오전 9:16:09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온라인 명품 플랫폼 트렌비가 명품플랫폼 최초로 MZ세대의 명품 리셀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트렌비 드레스룸 컬렉션’ 캠페인을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트렌비 드레스룸 컬렉션 캠페인 론칭. (사진=트렌비)
‘트렌비 드레스룸 컬렉션‘ 캠페인은 자신만의 취향과 주관으로 명품을 모아온 인물들을 선정해 옷장 속에 숨어있던 소장품들을 공개할 기회를 마련하고 트렌비 정품리셀을 통해 이를 재판매하며 잠들어 있던 명품의 가치를 한 번 더 순환시키도록 돕는 캠페인이다.

트렌비는 이번 캠페인의 첫 주인공으로 명품 콘텐츠 크리에이터 ‘율럽’을 선정했다. 15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율럽’은 진정성 있는 제품 리뷰와 다양한 명품 지식으로 구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트렌비는 이번 협업을 통해 율럽이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지금껏 소장하고 있었으나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된 명품 가방 약 90여개를 구매가 대비 최대 88% 할인된 혜택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상품은 새 상품에 가까운 S+급부터 빈티지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B급까지 다양한 컨디션으로 구성돼 있다. 율럽은 본 캠페인을 통해 얻게 된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복지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렌비와 율럽은 오는 15일 오후 8시 기획전 오픈 기념 이벤트로 △1만원 할인권 증정(선착순 100명) △율럽 자체 제작 상품 파우치 사은품 증정(율럽 애장품 구매 고객 대상) 혜택을 제공한다.

트렌비 관계자는 “모든 명품에는 구매한 당시의 사연은 물론, 오너의 취향과 가치관이 깃들어 있다“며 “각각의 애장품들이 지닌 스토리를 재조명함으로써 명품의 가치를 되새겨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트렌비는 첫 번째 룸 오너로 선정된 크리에이터 율럽을 시작으로 자신만의 철학으로 명품을 구매하고 이용하는 다양한 인물들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소개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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