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엘앤에프, 美레드우드와 제휴 소식에 ‘상승세’

  • 등록 2021-10-28 오전 9:08:44

    수정 2021-10-28 오전 9:08:44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엘앤에프(066970)가 미국의 배터리 재활용 스타트업 레드우드머티리얼과의 제휴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엘앤에프는 이날 오전 9시 7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900원(1.55%) 오른 18만9400원에 거래 중이다.

전ㅇㄹ 로이터통신은 레드우드가 배터리 소재 생산시설에 엘앤에프의 설계 및 제조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레드우드는 이 시설에서 2025년까지 연간 전기차 100만대, 2030년까지 연간 500만대 이상에 공급 가능한 소재를 만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미국 전기자동차기업 테슬라의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지낸 J.B. 스트라우벨이 설립한 레드우드는 리튬, 코발트, 알루미늄, 구리 등을 재활용해 전기차 배터리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기업이다. 테슬라, 일본 파나소닉과 함께 미국 네바다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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