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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이하 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이들의 트위터 공식 계정에는 ‘30분 안에 1000달러(한화 약 120만 원)를 비트코인으로 보내면 돈을 두 배로 돌려주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가 삭제됐다.
이같은 경고에도 해커들이 올린 비트코인 주소로는 이미 10만 달러 이상의 가치에 해당하는 11개 이상의 비트코인이 송금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이에 대해 트위터는 “트위터 계정의 보안상 사고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다”라며 “현재 조사하고 있고 시정하기 위한 조처를 하고 있다. 이른 시일 내에 상황을 업데이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