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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인텔은 다음주 개막하는 세계 최대 모바일 산업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8에 앞서 MS, 델, HP(휴렛패커드), 레노버와 5G 윈도 노트북 출시를 위해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출시 예정시기는 내년 하반기다.
인텔은 그 동안 노트북과 태블릿을 하나로 합친 형태인 투인원(2-in-1) 제품에 무선통신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시장을 이끌어왔다. 이번 MWC에서도 인텔은 최신 8세대 코어i5 프로세서와 자사 5G 모뎀칩 ‘인텔 XMM 8000 시리즈’를 결합한 시제품을 선보인다. 또 5G 통신망을 이용해 PC에서 영상 스트리밍(실시간 중계)도 시연할 계획이다.
인텔은 이 밖에도 차세대 와이파이 규격인 802.11ax 지원 모뎀칩과 기업용 PC의 셀룰러 네트워크 연결을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eSIM 기술 등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