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고속도로는 이른 오후 정체가 절정에 달한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정체가 해소하는 분위기다.
1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부산 방향 모두 6시간10분이 걸리는 등 서행하고 있다.
주요 포털 실시간 도로교통에 따르면 서울~부산은 7시간20분으로 서행, 부산~서울은 9시간 1분으로 지체하는 등 기준에 따라 조금씩 다른 상황이다.
중부고속도로와 제2중부고속도로 서울 방면과 중앙고속도로도 양방향 모두 시속 20~40㎞로 정체 중이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나 시흥평택고속도로 등 경기도권 고속도로도 마찬가지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등 서울 시내 주요 도로도 정체가 더 심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서울~부산 기준으로 지·정체가 18시를 기점으로 차츰 완화하지만 완전히 원활해지는 건 자정 이후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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