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코아로직(048870)이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오전 9시 7분 현재 코아로직 주가는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29.92%)까지 오른 812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7일부터 5거래일째 오름세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해 3거래일 연속 상한가 추세다.
보광그룹 계열사인 STS반도체(036540) 자회사였던 코아로직은 대출원리금 연체 등 경영난으로 7월 법정관리에 들어간 바 있다. 이후 회사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지난달에는 에스에프에이(056190)에 인수될 예정인 STS반도체의 종속회사에서 탈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