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앱 "이제 생필품도 집 앞까지 배달해 드려요"

부탁해, 강남 및 서초 등 30여 개 CU 편의점 입점
  • 등록 2015-06-22 오전 9:16:33

    수정 2015-06-22 오전 9:16:33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배달앱 ‘부탁해’가 생필품 배달서비스를 시작한다.

메쉬코리아는 22일 ‘부탁해’가 CU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각종 생필품을 집 앞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술이나 담배 등 청소년 유해 물품 등은 배달 서비스에서 제외된다.

현재 부탁해에는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여의도동 지역 약 30여 개 CU 편의점에 입점해 있다. 향후 부탁해 서비스가 가능한 지역의 CU 편의점 입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부탁해는 오프라인 점포에서 진행중인 1+1, 2+1 프로모션 품목에 대해서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편의점 간편식이나 생필품 소량구매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CU 편의점 배달 서비스는 이러한 1인 가구의 수요를 반영해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메쉬코리아는 CU 편의점 입점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달 22일까지 주문한 모든 고객에게 CU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3000원 모바일 상품권을 선착순 증정한다. 또한 7월 말까지 삼성카드 선불결제 고객에게는 배송비 할인 혜택과 함께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2000원 상당의 CU 파르페 플러리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한다.

배달앱 서비스‘부탁해’가 CU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생필품의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회사 홍보 모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메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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