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4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대비 1.54% 오른 4만6200원을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전일 장중 3분기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이미 노출된 재료라는 인식에 1.73% 하락했다. 하지만 증권사들이 4분기에도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을 일제히 쏟아내면서 하루만에 반등한 모습이다. 증권사들은 D램과 낸드 수요가 견조하고 가격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4분기 영업이익이 1조5000억~1조6000억원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분기 영업이익 1조3012억원을 15~23% 웃도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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