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닥터뉴트리’와 멀티비타민 ‘뉴트리베이스’를 통합한 ‘닥터뉴트리’ 리뉴얼 제품을 12일 출시했다.
라인업을 단순화 시켜 비타민 본연에 보다 초점을 맞춰 소비자를 공략하겠다는 전략에서다.
특히 기존 주요 판매경로였던 홈쇼핑, 온라인이 아닌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비타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가격도 1만원대로 낮췄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닥터뉴트리는 ‘기본에 충실하자’는 콘셉트로, 제품 성분을 단순화한 제품이다. 종합비타민, 칼맥디(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비타민C, B콤플렉스, Y비타민 등 총 5종을 출시했다.
제품 디자인도 교체했다. 기존 원통형에서 박스형으로 변경하며 제품의 기능성 및 주요 성분 표기가 한 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표기했다.
또한 소비자들이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영양밸런스가 필요할 때’, ‘유해산소로부터 보호가 필요할 때’, ‘지친 내 몸에 활력충전이 필요할 때’, ‘뼈 건강이 걱정될 때’, ‘젊음을 유지하고 싶은 중년 여성을 위해’ 등의 슬로건을 제품 전면에 내세웠다.
김송수 CJ제일제당 닥터뉴트리 마케팅 담당 부장은 “기존에 출시됐던 대부분의 건강기능식품들은 가격이 부담스럽고 그 종류도 많아 소비자들이 쉽게 구입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들이 언제든지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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