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소셜커머스 이용자 가운데 25%가 매일 소셜커머스 사이트를 방문하고 있으며, 이용자 중 91%가 소셜커머스로 생활의 변화를 경험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소셜커머스 업체 티몬은 서비스 3주년을 맞아 ‘소셜커머스 이용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모바일 리서치 전문기관인 오픈서베이를 통해 이뤄졌으며 20세~60세까지 지난 6개월내 소셜커머스 구매 경험이 있는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셜커머스 이용자 중 25%는 매일 사이트에 방문하며 60%는 이틀에 한번 이상 소셜커머스에 접속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소셜커머스의 저렴한 가격혜택과 지역상품 때문에 이용자들이 소셜커머스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커머스를 이용하는 이유로 ‘시중가 보다 저렴해서’와 ‘다른 쇼핑몰에서 살 수 없는 음식점, 미용실 등 지역 서비스 상품들이 있어서’가 각각 36%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모바일에서 구매가 쉬워서’가 13.8%, ‘요즘 가장 인기 있는 검증된 제품을 소개해 쇼핑 고민을 줄여주기 때문’이 12.8%로 나왔다.
소셜커머스로 인한 생활의 변화를 묻는 질문에는 ‘좋은 쇼핑 기회에 소비가 늘었다’는 답변이 44.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어떤 모임이나 데이터 전에 방문하는 습관이 생겼다’는 답변은 33.4%, 평소에 이용하지 않던 마사지나 미용관리, 특급호텔 패키지나 스파 등의 고급 서비스를 이용하게 돼 ‘삶의 질이 높아졌다’는 답변도 12% 나왔다. 생활에 변화가 없었다는 답변은 9.6%였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티몬의 지난 3년이 국민 생활의 변화를 주도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매일매일 놀라움과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일주일동안 소셜커머스 방문 횟수 (자료=티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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