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이날 주총에서 정 부회장을 3년 임기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하고 통과시켰다. 현대차는 정 부회장은 이번 등기이사 재선임을 통한 이사회 참여로 책임경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9년 8월 현대차 부회장으로 승진한 정 부회장은 이듬해인 2010년부터 현대차 사내이사를 맡아왔다.
이날 정기주총에선 국내영업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충호 현대차 사장도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김충호 사장은 정 부회장과 3년간 호흡을 맞춘 경영 파트너로 영업일선을 책임져 왔다.
한편 이사 보수한도는 작년과 동일한 150억원으로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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