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따르면 안구건조증은 외용제로 면역억제제 사이클로스포린 등이 사용중이지만 장기간에 걸쳐 눈에 직접 투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는 한계가 있다. 또 염증치료에 초점이 맞춰져 대부분의 안구건조증 환자들이 인공눈물에만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장무환 단국대학교의료원 안과 교수는 “안구건조증 신약후보물질 SA001은 경구 투여 후 눈까지 높은 혈중농도로 도달되도록 설계돼 효과가 매우 뛰어나고 독성이 적다”고 소개했다. 삼진제약은 이 제품의 물질특허 및 용도특허 등 관련 특허를 다수 출원중이며 이르면 2016년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