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항암제공장 정제·캡슐 생산시설 승인

내용고형제 KGMP 승인..1일 정제 24만개 생산가능
  • 등록 2011-09-26 오전 10:58:17

    수정 2011-09-26 오후 2:53:21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일동제약(000230)은 경기도 안성에 소재한 세포독성 항암제 공장의 내용고형제 생산시설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KGMP) 승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이 공장의 주사제 KGMP 승인을 받은 일동제약은 세포독성항암 주사제와 내용고형제를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제조소를 갖추게 됐다.

내용고형제 생산시설은 하루에 정제는 24만정, 캡슐제는 32만정이 생산 가능하다. 생산설비중 유동층과립건조기는 반제품의 이동 없이 연결된 기계를 통해 혼합·연합·조립·건조가 가능하다. 세포독성항암성분의 외부오염을 방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세포독성 항암제와 세파계 항생제 생산시설을 의무적으로 분리하는 제도가 2012년에 발효돼 국내외 수탁사업이 더욱 탄력받을 전망이다"면서 "시장 점유 확대에 기여하는 첨단 공장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동제약은 지난해 총 700억원을 투입, 최첨단 설비의 세파계 항생제 공장과 세포독성 항암제 공장 등 2개의 독립공장을 신축했다. 일동제약은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일본과 유럽연합의 GMP 취득도 추진중이다.
▲ 일동제약 항암제 공장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