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2010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트라움하우스5` 공시가격은 공동주택 중 가장 비싼 50억8800만원으로 지난해 49억3600만원보다 3.1% 올랐다. 이 주택은 지난 2003년 준공됐으며 2004년부터 7년간 수위를 차지했다.
독일어로 `꿈의 집(Traum Haus)`이란 뜻을 지닌 이 주택은 전용 273.6㎡로 내외부 시설에 최고급 수제품과 외국산 마감재가 사용됐다. 또 진도 7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다.
아파트 가운데 공시가격 1위는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로 전용 269㎡의 공시가격은 44억7200만원이었다. 지난해 42억8800만원보다 4.3% 올랐다.
다세대주택 중 1위는 강남구 청담동 89-11번지에 위치한 전용 239.6㎡ 주택으로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19.6% 오른 31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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