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3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7% 줄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액은 17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3%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26억원으로 1.8% 감소했다.
다만 전분기에 비해서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크게 성장했다. 매출액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이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46%, 142% 급증했다. 작년 4분기에는 일회성 마케팅 비용이 책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댄스게임 `오디션`과 `프리스톤테일1, 2`의 국내외 사업 성장 덕에 매출은 전년비와 비슷한 수준을 달성했다. 지난 3월 초 일본에서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비행슈팅게임 `에이스온라인`이 서비스 한달만에 3000만엔의 매출을 달성한 것도 실적에 힘을 보탰다.
김남철 예당온라인 대표이사는 "현재 오디션을 비롯한 프리스톤테일1, 2, 에이스온라인만으로도 긍정적인 실적을 보이고 있으나, 하반기에만 음악 연주 게임 밴드마스터를 시작으로 인기 게임 오디션의 후속작 오디션2, 프리스톤테일 저스트워 및 패온라인 등이 연이어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당온라인은 올해 4개의 신작을 발표할 계획이며, 다양한 게임 라인업을 위한 통합 사이트 `엔돌핀(Ndolfin)`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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