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장식품 같은 DVD플레이어 출시

  • 등록 2009-01-19 오전 11:05:00

    수정 2009-01-19 오전 11:05:00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LG전자(066570)는 디자인을 강화한 인테리어 콘셉트 DVD플레이어 2종(DV4S, DV4M)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DVD플레이어에 일반적으로 적용됐던 박스형 디자인을 탈피해 곡선미를 살렸으며, 벽걸이나 액자 형태로도 설치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DV4S` 모델의 경우 디빅스(DivX) HD동영상 파일 재생 기능이 있어 다운로드받은 동영상 파일을 HD급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DV4M` 모델은 CD에 담긴 음악을 MP3 파일로 자동 변환해 MP3 플레이어 등에 저장할 수 있는 USB 다이렉트 레코딩 기능을 갖췄다.

이우경 LG전자 한국지역본부 HE(Home Entertainment) 마케팅팀장(상무)는 "고정관념을 깬 디자인과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겸비한 제품으로 DVD 플레이어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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