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남창균기자] 다음달 분양되는 판교 중대형 아파트에 대한주택공사가 새로 도입한 도시브랜드 '휴먼시아'가 사용된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아파트의 경우 '휴먼시아 푸르지오'가 되는 것이다.
대한주택공사는 20일 공익성을 강조한 도시브랜드 '휴먼시아'를 도입, 8월 판교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휴먼시아는 인간을 뜻하는 '휴먼(Human)'과 대지를 의미하는 '시아(sia)'의 합성어다.
이에 따라 판교신도시 중대형 아파트 이름은 '휴먼시아+업체 브랜드'가 사용된다. 판교에 중대형아파트를 짓는 업체는 ▲현대건설(미정) ▲대우건설(푸르지오) ▲대림산업(e-편한세상) ▲금호산업(어울림) ▲태영(데시앙) ▲경남기업(아너스빌) 등 6개 컨소시엄이다.
한편 주공이 그동안 사용해 온 아파트 브랜드 '뜨란채'는 그대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