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뮈스, 현대백화점 본점에 네 번째 단독 매장

  • 등록 2024-07-31 오전 9:02:31

    수정 2024-07-31 오전 9:02:31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10 꼬르소 꼬모 서울(Corso Como Seoul)이 운영하는 프랑스 브랜드 자크뮈스(Jacquemus)는 서울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본점에 국내 네 번째 단독 매장을 31일 열었다.

자크뮈스는 MZ세대가 열망하는 신명품 브랜드다. 대표 상품인 ‘르 밥 아티쇼’(Le Bob Artichaut) 버킷햇은 올해 들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늘었고, 브랜드 로고 그로그랭이 박힌 ‘르 티셔츠 그로스 그레인’(Le Tshirt Gros Grain) 티셔츠도 인기를 끌고 있다. 자크뮈스의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성장했다.

매장은 전체적으로 화사하고 밝은 분위기로 하우스 특유의 컬러감 있는 컬렉션이 돋보이도록 디자인됐다. 간결하고 직선적 형태의 가구는 자크뮈스의 시즌 키 색상인 바나나 옐로우로 칠해졌다. 매장 개점을 기념해 해당 매장에서 7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동전 지갑을 선착순 증정한다.

전보라 10 꼬르소 꼬모 팀장은 “인플루언서뿐 아니라 패피가 하나씩 갖고 있을 정도로 최근 가장 핫한 브랜드”라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 파리지앵 감성이 듬뿍 담긴 버킷햇과 그로그랭 티셔츠를 매칭해 이 시대의 패피로 거듭나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10 꼬르소 꼬모 서울은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이 전개하는 콘셉트 스토어다.

서울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본점에 마련된 자크뮈스 매장. (사진=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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