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3일 오전 9시11분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5.30포인트(0.64%) 오른 2420.57을 기록 중이다. 개장과 동시에 2424선으로 뛰어오른 지수는 2427까지 올랐다.
간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1%대 상승 마감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8% 상승한 3만4098.10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36% 오른 4003.58에 마감하며 4000선을 돌파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36% 오른 1만1174.41을 기록하며 3대 지수 전날 하락 이후 하루 만에 반등했다.
전기·전자도 1%대 강세다. 전거래일 뉴욕증시에서 미국 델 발 호재에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가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운수창고, 화학 등도 1% 넘게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장 초반 0.83% 오른 6만1100원에 거래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각각 0.35%, 0.68% 내리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와 LG화학(051910)은 1% 넘게 오르고 있다. 네이버(035420), 삼성SDI(006400)는 2%대 강세다. 카카오(035720)는 5% 넘게 급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