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메타버스 창작 플랫폼 레드브릭, 180억원 투자 유치

NH투자·F&F파트너스·아이온자산운용·YB인베 참여
스타트업 투자 혹한기지만 메타버스 ''러브콜'' 꾸준
웹3.0 기반 플랫폼 통해 콘텐츠 즐기로 수익도 낸다
  • 등록 2022-07-21 오전 10:20:07

    수정 2022-07-21 오전 10:20:07

[이데일리 김예린 기자] 메타버스 창작 플랫폼 레드브릭이 18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라운드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레드브릭 서비스 이미지. 사진=레드브릭
리드 투자자 NH투자증권을 비롯해 기존 투자사 F&F 파트너스, 신규 투자사 아이온자산운용, YG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이로써 레드브릭의 총 투자 유치 금액은 234억 원으로 늘었다.

레드브릭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웹 3.0 기반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미 5월 파트너십을 체결한 블록체인 기술업체 플레이댑과 NFT 마켓 플레이스를 조성 중이며,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와 협업해 레드브릭의 창작물을 IPX의 디지털 캐릭터 IP 생성 플랫폼인 프렌즈에서 구동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레드브릭에서 메타버스 콘텐츠를 생산하고 마켓플레이스에서 콘텐츠를 거래하며 프렌즈에서 콘텐츠를 즐기는 ‘웹3.0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얼라이언스’를 조성해 메타버스 창작자들이 NFT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플랫폼을 형성할 계획으로 올 하반기 본격 출시한다.

이외에도 영화,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게임사 등과의 협업 추진을 통해 메타버스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창작물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18년 설립된 레드브릭은 메타버스 창작의 대중화를 위해 자사의 메타버스 창작 툴을 제공해 메타버스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있다. AI를 활용한 사용자 코드 분석 시스템과 누구나 쉽게 메타버스 월드를 만들 수 있는 블록코딩 기술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에서 메타버스 창작이 가능하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올 7월 기준 레드브릭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수는 15만명가량으로 이들이 개발한 콘텐츠 수는 48만개가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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