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이면 카레도 먹고 장기렌터카도 계약할 수 있다"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SK렌터카(068400)가 자사 서비스 이용 고객들에게 한정판으로 특별 제작한 오뚜기 3분 카레를 제공한다.

SK렌터카는 오뚜기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이지다이렉트 3분 카(CAR)레(정확한맛)’를 제작하고, 11일부터 30일까지 자사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참여 고객 150명에게 무료 증정한다. 24일부터는 제주지점에서 단기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도 선물한다.

최근 장기렌터카 관련 인터넷 견적 및 계약 기능을 보다 손쉽게 대폭 개선한 ‘EzyDirect(이지다이렉트)’를 선보인 SK렌터카는 빠르고 간편하게 고객에게 신뢰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특징이 소비자 기억에 남도록 전달하기 위해 이번 상품 제작 및 마케팅 활동을 기획했다.

SK렌터카는 이달 말까지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접속해 이벤트 게시 글에 댓글을 남기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50명을 선정, 인당 ‘이지다이렉트 3분 카(CAR)레’ 1박스(24팩)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SK렌터카는 24일부터 7월 말까지 제주지점에서 단기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량 당 카레 3팩을 제공하고, 이를 SK렌터카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리뷰를 남기는 고객 50명을 선정해 인당 카레 1박스(24팩)를 선물하는 등 여름철 제주 여행의 소소한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장기렌터카 견적부터 계약까지 단 3분이면 가능한 ‘이지다이렉트’의 특색이 국민 대표 간편식인 3분 카레와 공통점이 많다”며 “많은 고객들이 이벤트를 재미있게 즐기면서 장기렌터카 다이렉트 서비스를 기분 좋게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K렌터카가 지난달 출시한 ‘이지다이렉트’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PC와 모바일을 통해 총 6단계만으로 장기렌터카 견적에서 계약까지 안내하는 편리한 온라인 서비스다.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에 비해 빠르고 정확한 것은 물론, 견적 이후 전화나 문자 등으로 계약 권유 연락을 하지 않아 고객의 심적 불편함도 해소해준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제주공항에서 2km 거리에 위치한 SK렌터카 제주지점은 비대면 렌털 ‘바로 출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편리한 차량 픽업을 지원해준다. 신차 중심의 고객 서비스를 전개 중이며, 2025년까지 전기차 전용 단지 전환을 추진 중에 있어 신규 전기차 탑승의 기회도 늘려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