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상어' 이승규 부사장 "매출 1055억.. 성과급 준비 中"

  • 등록 2020-12-10 오전 8:23:24

    수정 2020-12-10 오전 8:23:24

아기상어 신드롬,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부사장. 사진=tvN ‘유퀴즈 온더블럭’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부사장이 ‘아기상어’ 인기를 전하며 매출을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더블럭’에는 ‘아기상어’의 성공 신화를 이룬 이승규 부사장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이 ‘아기상어’가 유튜브 조회수 세계 1위라고 언급하자 이승규 부사장은 “전 세계 인구 75억인데 조회수 72억 회”라고 말했다.

또 그는 직원 포상을 준비하고 있다며 “인센티브 시즌이 있잖나.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초에. 늦어도 2월 전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승규 부사장은 “팝 가수 존 레전드는 딸과, 루이지 폰시는 가족들과 함께 (아기상어 노래를) 커버했다”고 밝히며 ‘아기상어’의 전 세계적인 인기를 전했다.

그는 회사의 매출에 대해 “작년에 1055억 원 정도”라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거기에 저희 집에서 산 인형들도 있다. 아기 상어들이 집을 굉장히 많이 헤엄쳐 다닌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이승규 부사장은 “정말 꿈은 미키마우스처럼 70~80년 가는 것. 지금 ‘아기 상어’를 보고 자란 아이들이 부모가 돼 또 자신의 아이에게 ‘아기 상어’를 보라고 할 수 있도록 되는 것”이라고 전해 이목을 모았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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