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용갑 기자]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시장 개설 20주년을 기념해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코스닥 릴레이 산업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거래소와 하나금융투자 등 회원사가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하고 한국IR협의회는 이를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헬스케어 콘퍼런스(이달 6~9일) △반도체·디스플레이 콘퍼런스(이달 27~28일) △미디어·핀테크 콘퍼런스(내달 5~6일) △로봇·인공지능(AI)·사물인터넷 콘퍼런스(내달 11~12일)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선 산업 전문가가 ‘해당 산업현황과 미래’에 대해 강의하고 기업 경영진이 기업설명회를 진행한다”며 “이를 통해 기관 등 전문투자자의 코스닥시장 투자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