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한국과 대만을 포함한 아시아 창업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재단과 폭스콘은 △양국 창업자를 위한 협업 공간 및 네트워크 공유 △폭스콘과 Kick2Real(대만의 스타트업 시제품 제작지원 시스템)이 참여하는 한국 스타트업 대상 데모데이 개최 △양 기관간 창업 지원 프로그램 및 운영 노하우 공유 등을 시작으로 점차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폭스콘은 특히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재단이 서울에서 개최하는 ‘월드 스타트업 컴피티션(World Startup Competition)’을 후원한다. 이 행사는 세계 40여 개국 창업생태계 리더들이 참석하는 ‘스타트업 네이션스 서밋(Startup Nations Summit) 2014’의 연계 프로그램이다. 폭스콘은 컴피티션에 참가할 40여 개국 대표 스타트업 중 한 팀에 특별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단이 운영하는 한국 최초 창업생태계 허브 D.CAMP(디캠프)에 LCD 모니터, 노트북 등의 기기를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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