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서울지방항공청에 사고수습본부를 마련했다. 또 항공·철도 사고조사위원회 소속 사고조사관 4명을 현장으로 급파했고 세종청사에도 상황반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국토부는 오후 1시30분 서울지방항공청 5층 영상회의실에서 지금까지 파악한 사고원인 등에 대해 브리핑할 예정이다. 아직 사고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정황상 짙은 안개 때문에 시야를 잃고 헬기가 아파트에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
사고헬기는 미국 시콜스키사에서 제작한 S-76C헬기로 최대 8명까지 탑승가능하다. 오늘 김포공항에서 잠실을 거쳐 전주까지 비행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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