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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총 17조 3000억원 규모의 2013년 추가경정 예산안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예산안은 오는 18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우리 군은 추가된 예산을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사업에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국방예산 중 전력운영비의 비중은 기존 5.1%에서 5.6%로 늘었다. 또한 방위력 개선비 비율도 2.2%에서 3.2%로 확대됐다.
군 관계자는 “추경예산을 집행 과정에서 SOC 사업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요무기 구매로는 방위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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