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90선도 밑돌아..프로그램 매물 늘어

  • 등록 2012-02-27 오전 10:21:42

    수정 2012-02-27 오전 10:21:42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코스피가 1990선마저 내주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도를 하고 있는데다, 프로그램 매물도 늘어나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27일 오전 10시17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30.77포인트(1.52%) 내린 1989.12에서 거래되고 있다.

기관은 투신권을 중심으로 60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도 222억원을 팔고 있다. 개인이 154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지수 방어에 역부족인 모습이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5723계약을 팔면서, 베이시스를 끌어내리고 있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매매에서도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805억원의 순매도 물량이 흘러나오고 있다.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화학주가 2.56% 내리고 있는 가운데, 증권업종도 지수하락에 따른 여파로 2% 넘게 하락 중이다. 이외 운송장비 유통 서비스 은행 업종 등이 1.5% 넘게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파란불이 켜졌다. 삼성전자(005930)가 1.53% 내린 116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096770) LG화학(051910) 현대차(005380) 등이 3~4%대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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