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기자]
SK에너지(096770)는 스마트카드(IC칩 신용카드)를 기반으로 한 결제시스템을 국내 전체 SK주유소에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스마트카드를 이용하면 고객의 눈 앞에서 결제가 완료되는 전자서명이 가능하다"면서 "마그네틱 신용카드에 비해 결제에 소요되는 시간이 줄고, 고객 몰래 신용카드를 복제해 도용하는 사고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SK에너지가 금융회사들과 제휴해 선보인 스마트카드 기반의 신용카드는 OK캐쉬백 포인트 적립비율이 최대 10배(5%)까지 높고, 적립된 포인트를 현금으로 돌려받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스마트카드를 통해 주유소 이용의 편의성이 높아짐은 물론, 카드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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