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요금제와 보험이 만났다

KTF-동부화재, `유비무환 요금제` 3종 출시
해당 요금제 선택하면 건강상해보험 자동가입
  • 등록 2006-07-13 오전 10:10:19

    수정 2006-07-13 오전 10:10:19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휴대폰 요금제와 보험이 결합된 상품이 나왔다.

KTF(032390)는 동부화재와 공동으로 휴대폰 요금제를 가입하면 동시에 건강상해보험이 자동으로 가입되는 `유비무환 요금제` 3종을 오는 14일부터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질병, 상해 등 각종 사고가 발생하면 입원의료실비를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KTF 휴대폰 명의자 본인에 한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 혜택으로는 입원의료실비, MRI/뇌파검사비, 백혈병 등 암 진단비, 상해의료비, 상해후유장애 보상 등이 있다.

유비무환 요금제는 ▲만 4세이상 만 69세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유비무환 기본요금제` ▲만 4세이상 만 18세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유비무환 비기 요금제` ▲유비무환 프리 요금제 등이 있다. 유비무환 기본요금제는 기본료가 1만4500원이며 10초당 통화요금 18원이 부과된다. 유비무환 비기 요금제의 경우 기본료 2만6500원에 3000알의 무료문자 혜택이 제공된다. 유비무환 프리 요금제는 기본료 2만6000원에 월 120분의 무료 통화 혜택이 주어진다.

가입방법은 KTF 멤버스 플라자나 대리점을 방문, 가입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주민등록번호 기준으로 고객 1인당 1개의 번호에 대해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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