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공희정기자] 10일 줄기세포를 비롯한 테마주가 대체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렉스진바이오(06517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렉스진바이오가 12.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계 한국 바이오 기업인 렉산이 조만간 한국 증권사와 300만달러 투자계약을 맺을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최근 미 증시에 장외등록을 신청했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장 초반부터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안창호 렉산바이오 대표는 모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한국의 온누리약국체인 회원들로부터 400만달러를 유치한데 이어 한국의 증권사와 300만달러 투자계약을 조만간 맺을 예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최근 미국 증시에 장외등록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또 "렉산은 빠르면 이번주 중에 관련 회계감사 자료를 제출, 이달안에 장외등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렉스진바이오텍은 렉산바이오 전체 지분의 13.7%를 보유하고 있으며 렉산 항암제의 아시아 지역 판매권을 확보하고 있다. 종근당도 7.6%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