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춘동기자] 음성인식 전문기업
예스테크(46840)는 29일 동방정보통신과 중소형 콜센터 시장공략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국내 영업 및 기술·마케팅·프로모션 분야에서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해 중소형 콜센터 시장을 집중공략하게 된다.
예스테크는 특히 제조물책임법(PL)법이 시행과 함께 상담원과 고객과의 대화내용을 기록하는 녹취시스템이 콜센터의 핵심장비로 부상하고 있는 시점에 맞춰 최근 새롭게 출시한 중소형 콜센터 솔루션인 `eCCS시리즈`에 동방정보통신의 녹취장비를 OEM 형태로 적용할 예정이다.
예스테크의 한현석 전무는 "지금까지는 대규모 콜센터 시장이 중심이었지만 향후에는 병원, 학교, 소호기업 및 지점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금융권 등 중소형 시장이 중심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제휴 및 신제품 출시와 함께 중소형 시장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eCCS시리즈`는 지난해 미국 인텔사와 기술제휴계약을 체결해 아세아 및 태평양지역 판권을 획득한 상태"라며, "이번 전략적 제휴로 중국, 동남아 등 본격적인 해외진출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