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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로는 ‘기대 수명 증가(57.5%)‘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이어 △생산인구 감소(20.6%) △노인 빈곤율 심화(16.7%) △국민연금 고갈 우려(5.0%) 순이었다.
현재 60세인 법정 정년을 연장할 경우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나이는 평균 67.6세였다.
퇴직 이후 계획에 대해서는 대다수의 응답자가 ‘경제활동을 지속해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가장 큰 원인은 ‘돈’으로 응답자의 33.2%가 ‘노후 준비 부족으로 정년퇴직 후에도 계속 일하게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여유자금 확보를 위해 경제활동을 계속할 것 같다’는 답변도 28.1%에 달했다.
다음으로 △소일거리 삼아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일을 할 것 같다(18.0%) △사회참여, 자아실현을 위해 일을 계속할 것 같다(8.5%) 순으로 이어졌다. 이밖에 △구체적으로 고민해보지 않았다(4.6%) △경제활동보다는 취미생활 등을 하며 노후를 보낼 것 같다(4.2%)는 답변도 있었으며 ‘저축해 둔 돈으로 노후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답변은 3.4%에 불과했다.
재취업 시 선호하는 일자리로는 ‘현재 업무와 관련된 일(37.4%)’을 1순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소득이 적더라도 시간적 여유가 있는 일(34.3%)’도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어 △현재 업무와 전혀 다른 새로운 직종의 일(13.6%) △시간적 여유가 없더라도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일(9.1%) △사회적으로 번듯해 보이는 일(5.6%) 순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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